中, 거세지는 '노재팬'…현지 퍼블리셔 미정
그라비티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 ⓒ그라비티
그라비티의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노재팬' 운동이 본격화하고 있는 중국에서 외자판호를 받았다. 그라비티는 일본 게임사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겅호)의 자회사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9일 31개의 게임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국내 게임 중에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중국명: 仙境传说:爱如初见)’이 이름을 올렸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라그나로크’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지난 2020년 7월 국내 출시됐다. 원작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까지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일본, 북미, 대만·홍콩·마카오, 태국·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순차 출시됐다.
라그나로크 IP는 이미 중국에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현재 ‘라그나로크M’ 등 라그나로크 IP 기반 게임들이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차질없이 중국에 출시될 경우 무난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현지 유통을 담당할 중국 퍼블리셔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판호 발급 소식이 전해진 이후 출시와 관련한 논의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출시 일정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이제 논의에 들어간 상태”라며 “아직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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