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 카카오 2021' 컨퍼런스, 120개 세션 마련…"역대 최대 규모"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입력 2021.11.01 16:22  수정 2021.11.01 16:23

서비스,비즈니스,기술 관련 현황 및 방향성 등 소개

작가,성우,음악평론가,크리에이터 등 여러 분야 외부 발표자 포함

이프 카카오 2021 컨퍼런스 포스터.ⓒ카카오

카카오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이프 카카오 2021’ 컨퍼런스의 전체 세션과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카카오의 서비스, 기술, 비즈니스, 파트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일하는 방식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120여 개의 세션을 선보인다. 각 세션은 인원 제한 없이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TV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 첫날인 16일은 카카오의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가 주요 서비스와 비즈니스에 대한 현황 및 전략, 방향성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의 펠로우십 연구 결과와 5개의 ESG 세션도 마련되며, ▲음(mm) ▲카카오 뷰 ▲카카오톡 지갑 ▲카카오톡 채널 ▲구독온(ON) 등 비기술 분야의 다양한 세션들이 준비된다. 카카오 공동체 CEO들도 각 사를 대표해 이날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둘째날인 17일에는 90여 개의 기술 세션들이 공개된다. 카카오 및 공동체 최고기술책임자(CTO) 들의 세션을 비롯해 ▲백엔드 ▲머신러닝/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DevOps ▲블록체인 ▲안드로이드(Android) ▲애플 운영체제(iOS) ▲프론트엔드 ▲오픈소스 ▲개발문화 등을 주제로 하는 세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개최 3일 동안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드게임과, 카카오의 애자일 코치 3인이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일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 해결을 돕는 라이브 세션도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외부 발표자들이 참여한다. 카카오의 서비스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직접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작가, 성우, 음악평론가, 크리에이터, 교수, 변호사 등 다채로운 분야의 연사들이 함께 세션을 진행해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참여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세션 영상에 댓글 기능을 추가하고, 일부 세션에는 발표자-참여자 간 직접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운영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션들을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내외부 연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형식과 주제로 진행된다”며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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