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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전면 재택' 전환


입력 2021.07.09 12:27 수정 2021.07.09 12:28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넷마블·넥슨 등 12일부터 전사 재택 전환 돌입 및 검토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전경.ⓒ넷마블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전경.ⓒ넷마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하면서 게임업계가 전면 재택근무 체제로 돌입했다.


9일 넷마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주 3일 출근 ∙ 2일 재택 근무 체제에서 전면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측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해당 단계가 적용되는 기간 동안 넷마블컴퍼니 전임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한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슨 역시 이날 전면 재택근무 체제 돌입을 결정했다. 현재 일주일 중 사흘 출근, 이틀 재택근무를 하는 병행 체제에서 코로나 재확산에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사 재택근무로 전환된다.감염확산 상황에 따라 근무체제를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일주일에 이틀 재택근무에서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근무제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


크래프톤도 앞서 지난 8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12일부터 일주일 간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일주일 시행 이후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12일부터 전 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이밖에 타 게임사들도 이날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근무체제를 검토하고 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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