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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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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시 사저 부지 매입과 관련해 "대통령마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영농 경력 11년이라면서 농지를 사들였다. 매주 주말농사 지으러 내려간다며 아예 대놓고 거짓말을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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