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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남아공에 ‘5G 단독모드’ 구축


입력 2020.07.21 09:29 수정 2020.07.21 09:3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케이프타운 주요 지역에 5G SA 제공

화웨이 로고.ⓒ화웨이 화웨이 로고.ⓒ화웨이

화웨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 레인(rain)에 아프리카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단독모드(SA)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레인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시 포인트·클레어몬트·굿우드·벨빌·더반빌·케이프타운 시티 센터 등 주요 지역에 5G S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5G SA 네트워크는 레인이 확보하고 있던 기지국들에 구축됐다. 이를 통해 레인은 서비스 지역 내에서 고정무선접속(FWA·Fixed Wireless Access)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5G SA는 향상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과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을 지원하는 5G 네트워크 최신 서비스 방식이다.


화웨이의 통합된 코어 솔루션(Converged Core Solution)과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기술을 적용한 5G SA를 통해 레인은 초저지연과 더 높은 용량을 요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야 디랭가 레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화웨이와 함께 구축한 5G SA 네트워크는 5G가 남아공의 4차산업혁명 미래를 실현하는 데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증명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해 5G를 더욱 널리 보급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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