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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평양 양강도 국제호텔에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참가 남측 선수단 후발대가 도착한 가운데 장현주 선수가 분실에 대비해 동료 선수들의 여권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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