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테마파크서‘가족과 함께하는 연근캐기 행사’개최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용 화물ㆍ여객자동차의 차고지외 밤샘 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주거 밀집 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등 차고지가 아닌 곳에 사업용 차량이 밤샘 주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때문에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피해로 민원이 급증해 올해 8월 기준 접수 건수는 750여 건에 달해 이미 지난해 전체(667건)를 넘어섰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인력을 보강했으며, 23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정왕동, 능곡동, 은행동 등 주택가를 포함한 시 전역에서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집중단속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절 기간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꽃테마파크서‘가족과 함께하는 연근 캐기 행사’개최
시흥시는 다음달 25일 오후 연꽃테마파크에서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특별 체험행사 ‘곤충 잡고(GO), 연근 캐고(GO)’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연꽃테마파크에 서식하는 곤충을 주제로 한 생태 교육과 지역 특산물인 연근 캐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농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곤충의 생태적 역할을 이해하고, 손수 연근을 캐면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에 대한 친밀감도 높일 수 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다음달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가족 단위 125팀(총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이하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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