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11주년…멸종 위기 동물 수호 캠페인 실시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6.23 15:34  수정 2025.06.23 15:34

7월 6일까지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위한 캠페인 전개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컴투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는 2014년 서머너즈 워의 서비스를 시작한 후 세계 사회에 환원하고자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멸종 위기 야생동물 11종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구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보전에 나선다.


캠페인은 오는 7월 6일까지 글로벌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고 주어진 공동 미션을 모두 완료하며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용자가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며 미션을 수행하면 데일리 보상과 함께 '수호자 배지'를 받는다. 배지를 사용해 11종의 멸종 위기 동물 중 원하는 동물을 선택해 수호자가 될 수 있다. 동물을 선택할 때마다 해당 종의 생태 정보와 위기 현황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누적 발급된 배지 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11종 동물 모두 수호자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에 동참했음을 의미하는 수호자 인증서를 발급한다.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모은 수호자 배지 수가 3000만 개를 달성하면 컴투스는 자체적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국제 환경 기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된 후원금은 보호구역 내 멸종위기 동물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산림 복원 투자 정책 변화 등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서식지 보호 활동 전반에 사용된다.


아울러 컴투스는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27일까지 총 5주간 '선택! 주간 미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10가지 미션 중 원하는 하나를 진행하고, 단계별로 필요한 플레이 횟수 달성 시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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