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버전 출시 당일 동시 접속자 18만명
3일 만에 100만장 판매…'압도적 긍정적' 평가
시프트업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콘솔과 PC 두 플랫폼에서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 적 있다. 출시 후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에 오르고,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 9.2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시프트업은 지난 12일 게임의 PC 버전을 출시했다. PC 버전은 출시 당일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1위, 동시 접속자 수 18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SIE(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싱글 플레이 게임의 스팀 출시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출시 하루 만에 8500건 이상의 이용자 평가가 달렸는데, 이 중 96%가 게임을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출시 3일 만에 전 세계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며 국내에서 개발된 싱글 플레이 게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DLSS 4, FSR 3 기반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현재 최적화와 액션성이 호평받고 있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 시점에 맞춰 자사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공개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를 통해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 등을 추가했다.
니케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한정 의상 ▲컬래버레이션 스토리 ▲스텔라 블레이드 보스전 형식의 미니게임 등을 선보였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시프트업 자사 IP 간 협업으로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IP 간 시너지 창출과 콘텐츠 확장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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