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 운영…현장 밀착형 활동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5.13 17:04  수정 2025.05.13 17:04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을 안내하는 홍보 전단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제공

인천신용보증재단은 5월을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로 정하고 특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직원들이 인천지역 주요 상권과 시장을 직접 방문, 상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법 브로커 예방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는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보증신청 방법과 함께 불법 브로커의 주요 수법 및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직접적인 고객 소통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불법 브로커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브로커와 연관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신청기업은 신규 보증 지원이 제한된다.


특히 허위 서류 제출 등 위반사항이 적발 시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지정되어 향후 금융거래에 심각한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은 비대면 보증신청 확대, 서류 전자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보증신청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직접 문의하면 된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브로커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상공인들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재단을 직접 이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과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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