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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선진화
김민호기자 (min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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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예림 선수가 14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귀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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