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올해의 브랜드 대상 2연 연속 수상

최용민 기자

입력 2013.10.11 16:59  수정 2013.10.11 17:09

'아이나비 블랙'에서 '아이나비 리얼 샷'까지 소비자 만족 높아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아이나비’가 한국소비자 포럼에서 주최하는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차량용 블랙박스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10년 첫번째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블랙’을 시작으로 ‘아이나비 클레어’, 국내 최초 영상을 2중으로 안전하게 저장하는 ‘듀얼세이브’ 기능이 탑재된 ‘아이나비 FXD900 마하’ 등 높은 품질의 블랙박스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주 출시한 ‘아이나비 리얼 샷’은 홈쇼핑 첫 방송만으로 4000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아이나비 블랙박스의 명성을 이어 갔다.

팅크웨어는 또 9개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 전국 100여개의 전국망 서비스를 통해 전문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A/S를 제공하고 있어 사후 서비스가 취약한 경쟁 제품보다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또 올해 4월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스토어는 직영점과 A/S센터가 결합된 아이나비 종합 브랜드 스토어로 제품구매, 장착, A/S,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신제품 체험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팅크웨어의 2011년도 블랙박스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8.5%인 163억원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는 약 3배에 가까운 성장을 하며 4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상반기에만 벌써 27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작년 매출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추산 블랙박스의 누적 판매량은 2010년 50만대에서 2011년 100만대, 2012년 200만대 시장으로 전체 차량의 블랙박스 장착율이 10%를 돌파했다.

특히 이런 성장세는 사고 예방 및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 상업용 차량 의무 장착 등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블랙박스로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제 블랙박스는 차량의 필수품이 되어 가고 있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 이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유통망 확보 및 전시 참여 등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브랜드로서의 가치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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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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