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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 6개월 전

류승룡 "'극한직업' 개봉일은 부활절, 매년 기념할 것"

배우 류승룡이 영화 '명량'에 이어 '극한직업'이 흥행 대박을 친 것과 관련해 관객들에게 90도로 인사하며 감사를 표했다.
류승룡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극한직업'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사회자는 "흥행 1,2위에 모두 류승룡이 있다"며 류승룡을 소개했다. 1700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명량'과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극한직업'의 주역 류승룡에게 찬사를 보낸 것.

이에 류승룡은 자리에서 일어나 90도 인사를 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류승룡은 '극한직업'에 대해 "조금은 긴박하고 절박한 시대상을 반영해서 관객들이 마음껏 웃고 싶은 마음을 충적시킨 것 같다"며 흥행 이유를 분석했다.

특히 "신보다 무서운 관객들의 반응과 솔직함, 사랑, 냉정함을 배웠다"면서 "'극한직업'이 개봉한 1월 23일은 저희에게 특별한 날이고 부활절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날을 기념하려고 한다. 실제로 달걀도 삶아 나눠 먹었다"고 말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로 지난 1월 개봉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연예일반 · 6개월 전

논란의 엠넷, 또 오디션 프로…'월드클래스' 첫방

'프로듀스 엑스(X) 101' 조작 논란에 휘말린 엠넷이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등과 손잡고 론칭하는 오디션 예능 '투 비 월드 클래스'가 출격한다.
글로벌 K-POP 아이돌 성장 일기 '투 비 월드 클래스'는 트레이닝·무대·평가·선발이라는 기존의 오디션 공식을 벗어 던진 글로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에서 온 연습생 20명 가운데 10인조 글로벌 아이돌 '티오오'(TOO·Ten Oriented Orchestra)를 선발한다.

특별 심사위원단 '월드클래스 위원회' 시스템을 도입한 게 특징. 이 위원회는 채널 방문과 영상 재생, 공유 활동이 활발한 V앱 구독자들로 구성되며 국내와 해외 위원으로 절반씩 채워진다.

월드클래스 위원회가 데뷔조 3명을 선정하고, 미션 평가와 전문가 심사로 3명, 파이널 생방송 심사에서 4명을 뽑아 총 10명의 TOO가 탄생한다.

최근 엠넷의 간판 오디션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이 불거지고 엠넷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에 또 하나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와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원정우 엠넷 PD, 조효진 컴퍼니상상 PD 등은 4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투표, 문자 시스템에 더 신경을 쓰겠다"면서 "심사는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되는데, 회마다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하는 게 다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 밤 11시 엠넷·네이버 V앱 동시 방송.

증권 · 6개월 전

[2019 국정감사] “대체거래소 생기면 한국거래소 수익 최대 370억↓”

대체거래소(ATS)가 설립되면 한국거래소(KRX)의 주식거래 수수료 수익이 최대 370억원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6개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대체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정훈(부산 남구갑) 의원이 금융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체거래소가 설립하면 한국거래소 주식거래 수수료 수입이 최대 37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의 ATS 점유율 사례를 보면 미국 34%, 호주 17%, 일본 5% 정도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거래소 주식거래를 기준으로 해 대체거래소 설립에 따른 수수료 영향을 분석해보면, 가장 점유율이 낮은 아시아권인 일본 사례를 참고할 경우 한국거래소 점유율은 5.4%(영업수익의 1.7%) 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사례를 적용하면 29%(영업수익의 8.9%)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수수료 수입으로 환산하면 최소 69억원(일본 기준)에서 최대 370억원(미국 기준)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훈 의원은 “상식적으로 단 1곳의 거래소만이 있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대체거래소 설립 제안 부처인 금융위원회가 설립 근거법을 마련하는 과정, 또는 그 이후에라도 대체거래소 설립이 한국거래소와 부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조차 분석하지도 않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체거래소는 서울에 개장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아직 안착하지 못한 부산금융중심지의 위상 저하와 부산 경제에 부작용을 반드시 가져올 것”이라며 “대체거래소 설립 근거 마련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여부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부산금융중심지가 해양․파생상품금융중심지로 안착하고 대체거래소 설립에 따른 부산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때 까지 대체거래소 설립 허가를 보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제일반 · 6개월 전

[2019 국정감사] 행방의문 도로공사‧인천공사 사장…국감 후폭풍 예고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비하기 위해 국정감사장을 떠난 기관장들이 태풍 대비활동은 하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가거나 전화연결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태풍 대비를 위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감장을 떠난 후 위치확인이 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

이날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감에서는 지난 2일 두 기관장의 행방에 대한 사유서 제출 요청이 있었다.

민 의원은 “사유서를 받아본 결과 태풍에 대비하라고 보냈더니 그냥 댁으로 들어가셔서 전화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며 “몇군데 보면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태풍)상황이 양호하고 비상상황이 아니어서 아무 일도 안 해도 됐다(고 나와있다)”며 “그런 상황이라면 일단은 국감장 안에서 대기하면서 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가장 중요한 건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당시에 장관이 끝날 때까지 전화가 안 된다고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가 볼 땐 선의에 대한 배려를 악용한 것으로, 직무유기로 감사를 요청하거나 사법기관에 수사를 요청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사유서를 보니깐 대충 정황은 이해가 간다”며 “도로공사의 경우 시위로 본사가 점거돼있는 상태였고 태풍이 빠져나가는 등 이해는 간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하지만 국감장을 빠져나간 게 적절했는가는 따져볼 수 있다고 본다”며 “다만 사유서 내용이 미흡하다고 해서 이분들 명예도 있고 바로 그렇게 단정 짓는 건 성급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앞으로 있을 10일 한국도로공사와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후폭풍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 · 6개월 전

[2019 국정감사] “공매도 업틱룰 예외 거래대금, 5년간 17조 증가”

공매도 주가하락 방지 장치인 업틱룰(Up-tick rule) 예외 거래대금이 최근 5년간 약 17조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틱룰 예외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은 2014년 2조6138억원에서 지난해 기준 19조4625억원으로 약 17조원 증가했다.

올해 8월말 기준으로는 이미 15조2198억원을 기록해 2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업틱룰 예외 거래대금이 전체 공매도 거래 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4년 4.6%에서 올해 8월말 기준 20.3%까지 늘었다.

업틱룰이란 공매도 집중으로 인한 주가하락 가속화와 투자심리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직전 가격 이하로 공매도 호가를 하지 못하게 하는 거래소의 업무규정이다. 다만 현물과 선물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원활한 균형 가격 발견을 위한 차익거래 등에는 업틱룰 적용을 배제하는 예외조항을 뒀다.

문제는 업틱룰 제도에 대한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업틱룰 도입 이후 예외로 거래되는 대금은 급격히 늘었지만 업틱룰을 위반해 거래소로부터 제재 받은 건은 단 한건도 없다.

김병욱 의원은 “업틱룰 위반에 대한 감시와 감독이 사실상 어려운 상태에서 업계 자율에만 맡기는 현 시스템으로는 공매도 업틱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의 50%, 코스닥 시장의 70%가 개인투자자인 만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은 ‘글로벌 스탠다드’만 외칠 것이 아니라, 업틱룰 제도를 악용한 허점은 없는지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금융당국의 감시의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