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약간의 구름이 낀 하늘
미세먼지 33

전체 · 2개월 전

'동백꽃' 손담비, 코펜하겐으로 송금하는 이유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의 존재감이 폭발한다.
지난 23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이 분당 최고 시청률 19.2%를 기록하며,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

동백(공효진)이 "사람 다 성격 있어"라고 첫 포효를 알린 장면으로, 멱살까지 잡히며 협박당하는 향미(손담비)를 구하기 위한 동백의 선택이었다.

이 가운데, 상대의 약점을 잡아, 이를 빌미로 돈을 얻어내 1억을 모으고 있는 향미가 오늘(24일) 본격적인 수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따라 나서라며 협박하는 낙호(허동원)에게 벌여놓은 공사가 많아 당장은 갈 수 없다던 향미. 드디어 '벌여놓은 공사'의 수금에 나섰다.

강종렬(김지석)을 '호구 잡기' 위해서 미련 가득한 얼굴로 동백(공효진)을 바라보고 있는 종렬을 찍어뒀던 향미는 그 사진을 이용, 종렬을 협박했다. 하지만 상대는 뒤에 에이전시, 법무팀, 수십 억 광고주 등 천만대군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야구선수.

당연히 "어느 순진한 아재들한테나 먹혔을 것" 같은 얄팍한 수는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향미도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었다. "뭐가 많으셔서, 잃을게 되게 많으시겠어요"라고 허점을 찌른 것. "강스타님이 좋아하는 법이 빠른가, 내 주둥이가 빠른가 한번 봐요"라며 은근히 선전포고도 날린 그녀였다.

결국 향미의 입이 더 빨랐고 '강종렬 찌라시 최초 유포자’' 된 그녀는 더욱더 대범해졌다.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컷에 강종렬을 협박 중인 향미의 위기일발 순간이 담긴 것. 종렬이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직감한 향미는 올 블랙 착장으로 강렬한 기운을 내뿜으며 공간을 압도하고 있다.

평소의 맹한 눈은 어디로 가고 독기 가득한 눈빛을 하고 있는 향미.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수금을 해가야겠다는 결의를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이에 이렇게 독하게 돈을 모으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렇게 모은 돈을 코펜하겐으로 모두 송금하는 까닭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오늘(24일) 향미가 또 한 번 강종렬을 타깃으로 삼는다. 지난 방송에 이어 풀리지 않은 그녀의 곡절이 밝혀지며, 향미의 존재감이 폭발하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십시일반으로 1억 모으기’'프로젝트에 얽힌 사연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
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24일 오후 10시 방송.
전체 · 2개월 전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홍석현 '제3지대 신당' 구심점 맡나, 文정부 '공정성' 훼손...분양가상한제 서울 집값 잡힐까 등

▲[단독] 홍석현 '제3지대 신당' 구심점 맡나…대안신당·평화당 의원들과 회동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23일 대안신당·민주평화당 의원들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 의원도 함께 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향후 정계개편 과정에서 홍 이사장의 '역할'이 주목된다.

홍 이사장은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와 장병완 의원,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과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도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유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정경심 구속] 文정부 '공정성' 훼손된 상징적 사건…'조국사태' 2라운드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구속된 것은 문재인 정부에겐 정치적 치명상을 입혔다. 조 전 장관의 사퇴로 진정국면에 접어든 '조국사태'가 다시 부상하는 계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장 정 교수 구속으로 향후 검찰 수사는 조 전 장관에 대한 직접 수사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으로도 여야가 또 다시 '조국수호 대 조국심판'으로 충돌하는 등 조국정국 2라운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유시민 백분토론' 주요 쟁점 뭐였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MBC '백분토론' 20주년 방송에서 논전을 벌인 주제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대통령 시정연설 △공정 △검찰개혁 등에 대해 공방을 벌였는데, 이 주제들은 현재와 미래 정국의 핵심 쟁점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우선 대통령 시정연설과 관련해 홍준표 전 대표는 "대통령은 공정을 얘기하는데 과연 (문 정부가) 공정한 사회였느냐"며 "'조국 사태'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거기에 대한 한 마디 사과도 없어 (시정연설이) 참 공허하게 들렸다"고 비판했다.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구속 첫날 면회···아들 동행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은 24일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이날 오전 구속된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접견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아들 조모(23)씨와 함께 정 교수가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면회에는 가족으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에 구속된 정 교수는 미결수용자 신분으로 독거실에 수용됐다. 조 전 장관은 구치소에 들어간지 50여분 만에 면회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왔다.

▲국무회의 통과한 분양가상한제, 서울 집값 잡힐까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이르면 이달 말 공포·시행될 예정이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집값을 잡으려는 이번 규제가 또 상승세를 자극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초에는 상한제 적용 첫 대상 지역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형 그랜저 미리 보니…수트 벗고 혁신 입었다

오랜 기간 고급차의 대명사로 불리던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경천동지할 만한 변화를 꾀했다. 항상 잘 다려진 수트를 입고 다니던 신사가 느닷없이 평상복 차림으로, 그것도 유행을 한참 앞서가는 패션으로 나타난 것 만큼이나 파격적인 변화다.

현대차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을 대상으로 디자인 프리뷰를 열고 더 뉴 그랜저의 내외관을 사전 공개했다.

▲그룹 눈치보기는 옛말...달라진 삼성 금융 영업 강드라이브

삼성그룹을 총괄하던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후 삼성 금융계열사들의 '공격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보험사는 업황 악화에도 예전에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영업 드라이브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배당사고를 겪었던 삼성증권은 자신들의 강점인 자산관리(WM) 부문을 살리고 해외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검찰,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이명희 벌금 3000만원 구형···“선처" 호소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70)씨에게 검찰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씨의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막말 논란' 송성문, 야유 받고 빛바랜 맹타

더그아웃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키움 송성문이 야유를 이겨낸 맹타로 '강철 멘탈'을 과시했다. 키움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9회말 박건우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5-6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키움은 잠실 원정서 2연패를 당하며 다소 무거운 발걸음으로 홈인 고척스카이돔으로 향하게 됐다. 비록 키움은 패했지만 송성문의 활약만큼은 눈부셨다.
전체 · 2개월 전

영국 '냉동 컨테이너 사망' 39명은 중국인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남동부 에식스 산업단지의 냉동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 39구의 신원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BBC 방송과 스카이 뉴스는 “냉동 트레일러에서 죽은 채 발견된 39명은 중국 국적자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오전 1시 40분께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39구의 시신이 담긴 화물 트럭 컨테이너가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에식스 경찰은 북아일랜드 출신의 25세 남성 트럭 운전자를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경찰은 간밤에 북아일랜드 지역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장소는 체포된 운전자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북아일랜드 포타다운 출신의 모 로빈슨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인신매매 및 밀입국 등을 주선하는 범죄조직이 연관됐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트럭 운전자인 로빈슨이 컨테이너에 사람들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았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냉동 컨테이너에서 시체를 발견한 로빈슨이 직접 신고를 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운전석이 있는 화물 트럭 자체가 불가리아에 등록돼 있으며 북아일랜드에서 영국 본토로 건너와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 인근의 퍼플리트(Purfleet) 부두에서 컨테이너를 적재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냉동 컨테이너는 벨기에 제브뤼헤에서 퍼플리트 부두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냉동 컨테이너가 전날 오전 0시 30분에 부두에 도착하자 화물 트럭이 1시 5분에 이를 이어 1시 40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 등이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10대 한 명을 포함한 39명은 최저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동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망자들이 어디서 컨테이너에 들어갔는지, 컨테이너가 어디서부터 제브뤼헤로 이동했는지, 누가 이러한 일을 주선했는지 등에 관한 정식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체 · 2개월 전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구속영장 청구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현 DB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4일 강간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김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전 회장 비서로 일했던 A씨는 2017년 2월 김 전 회장에게 상습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전 회장 소유별장에서 2016년부터 1년간 근무한 가사도우미 B씨 역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월 고소장을 냈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은 2017년 7월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회장직에서만 물러난 채 체류를 연장하며 경찰에 출석하지 않았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린 데 이어 지난 7월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청했다. 결국 김 전 회장은 지난 23일 새벽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 당시 김 전 회장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하다”면서도 “혐의를 모두 인정하지 않는다. 조사 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전체 · 2개월 전

검찰,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이명희 벌금 3000만원 구형···“선처" 호소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70)씨에게 검찰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씨의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1심에서도 이씨에 대해 같은 벌금형을 구형했다. 당시 재판부는 “검찰이 구형한 벌금 3000만원은 최고형에 해당하는 점을 감안해도 비난 가능성에 상응하는 형벌이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또 이씨가 혐의를 진정으로 뉘우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최후 변론에서 “모든 일이 제 잘못에서 비롯된 것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주위 여러 사람들이 필리핀 여성을 고용하는 것을 보고 깊은 생각 없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해 회사 직원에게 고용 업무를 요청해 데리고 온 것은 제 큰 잘못이다”고 호소했다.

이어 “편의 보호 아래 어머니로만 살고 사회일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저는 어떤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검토했어야 하는데 하지 않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히 살겠다”며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선처해주신다면 그 은혜를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씨 변호인도 “피고인이 전체적으로 잘못을 다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다. 적극적인 인식 하에 범행한 것이 아니고, 불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즉시 도우미들을 다 귀국시켰다”며 “도우미들의 보수는 모두 개인 돈으로 지급했고 국내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필리핀에서 구했다는 점에서 출입국관리법 위반의 정도도 약하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이 대한민국 모든 사정 기관에서 전방위적인 조사를 받으며 생활이 풍비박산 났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조양호 회장이 돌아가시는 등 큰 고통과 불행을 겪었다”며 “나이가 많아 건강도 좋지 않고 여생 동안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반성하고 있으니 선처해달라”고 말했다.

이씨는 딸인 조현아 전 부사장과 함께 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초청해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6명, 조씨는 5명의 가사도우미를 각각 불법 고용한 혐의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이들의 지시를 받아 현지에서 가사도우미를 선발하고 일반연수생 비자(D-4)를 발급받아 위장 입국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 측은 “기본적으로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형량이 과하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이씨의 선고 공판은 내달 14일 오전으로 예정됐다.

한편 이씨는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및 폭언을 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져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다.
전체 · 2개월 전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권 획득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찰에 성공해 6년간 면세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공사와 세부 계약에 대한 조율을 마친 후 2020년 6월 부터 6년간 입‧출국장 면세점을 운영 예정이다. 면적은 약 8000㎡(2500평) 규모의 롯데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해외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주류, 담배 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다.

창이공항은 2018년 약 6560만명이 이용했으며, 이용객 기준 세계 7위의 공항으로 영국 항공 서비스 전문 조사기관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하는 세계 최고 공항 순위에서 6년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입찰에서 인천, 오세아니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공항 주류‧담배 사업 운영 경험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면세점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한 옴니채널 강화 전략 등을 내세운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아시아 주요 허브 공항인 인천과 창이공항의 주류, 담배 사업권을 확보함으로서 규모의 경제에 의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의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향후 진행할 다양한 해외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창이공항점 운영권 획득은 ‘트래블 리테일 글로벌 1위’라는 비전 달성의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해외 신규 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한국 면세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월 오세아니아 지역 5개 지점 운영을 시작 했으며,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 공항점을 오픈하는 등 해외 사업 영역 확장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창이공항 운영권 획득을 통해 인도네시아, 괌, 일본, 베트남 등에 이어 해외 8개국 진출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됐으며,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롯데면세점 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 다낭시내점 오픈도 예정하고 있어, 2020년 해외 사업 매출 1조 목표 달성 및 면세점 글로벌 NO.1 달성에도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