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주안산단 진출로 개통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안산단 진출로를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서 서인천 나들목까지 이어지는 10.45㎞ 구간의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이번에 개통된 주안산단 진출로는 인천 방향 도로 구간에 총 길이 480m, 폭 3.25m로 조성돼 주안산단으로 이어지는 염전로와 연결된다.이를 통해 도화나들목에서 숙골고가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 일부가 분산돼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산업…

BPA, 부산항 ESG 확산 위한 세미나·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전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 체결과 경영 세미나를 4일 진행했다.BPA는 4일 오전 부산항 운영 핵심 협력사인 (주)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ESG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BPA와 협력사들은 부산항 운영 전반에 걸쳐 ESG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부산항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같은 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는 ‘제3회 지속가능 ESG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부산항 협력사, 연관 산업체, 건설사, 항만물류…

[속보]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선로전환기 고장…내·외선 열차 지연 운행 중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선로전환기 고장…내·외선 열차 지연 운행 중

한수원,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사업 첫 삽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사업' 착공식을 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이 사업은 월성 원전과 동일한 캔두(CANDU)형 중수로인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30년 계속운전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총 사업규모는 2조8000억원, 사업기간 약 65개월의 프로젝트로, 한수원은 캐나다 캔두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한수원의 계약규모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주기기 …

남부발전, '2025 개인정보보호 교육·캠페인' 개최

한국남부발전은 3일 본사 강당에서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5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늘도 새고 있다 전(展)' 개인정보 유출 사례 전시회와 전문 강사 초빙 특별강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이고자 마련됐다.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법적 의무를 넘어 기업 신뢰의 핵심이자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업무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가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북한 "김정은 방중, 친선 불변 보여준 역사적 계기…전략적 협조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계기로 중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조중 친선관계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보여준 력(역)사적인 계기"라고 밝혔다.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고 보도하며 이같이 평가했다.통신은 북중관계에 대해 "두 나라 사이의 정치적 신뢰와 전략적 협조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를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맺어지고 온갖 시련과 도전을 이겨냈다"고 밝혔다.이어 두 정상이 정상회담에서 "고위급 래왕(왕래)과 전략적 의사소통…

“무릎 문제 없는데..” 실망한 오현규, 대표팀서 명예회복 다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된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명예회복을 다짐했다.오현규는 축구 대표팀이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훈련 중인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취재진을 만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 불발과 관련해 “당사자 간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몸과 마음 모두 준비돼 있었기에 실망스럽지만, 전화위복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슈투트가르트과 이적 협상을 벌였지만 막판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오현규는 지난 시즌 벨기에 헹크서 주로 교체로 나왔음에도 리그에서 9골,…

포르투갈 전차 탈선 사고서 한국인 2명 사망…사망 16명으로 늘어

포르투갈 검찰이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차 탈선 사고 사망자 16명 중 한국인이 2명 포함됐다고 밝혔다.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포르투갈 검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8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면서 포르투갈인 5명, 한국인 2명, 스위스인 1명이라고 말했다. 주포르투갈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같은 내용을 전하며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방문을 포함한 피해를 본 우리 국민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날 사고 발생 직후 현지 언론은 부상자 23명 명단에 한국인이 1명 포함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부상자 중 5명…

타임빌라스 수원,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 오픈

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025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첫 선을 보인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는 매일 수백명 이상의 고객이 오픈런 행렬을 이룰 만큼 큰 화제를 모았으며, 행사 기간 중 누적 방문 고객이 약 25만명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헬로키티’, ‘쿠로미’ 등의 산리오 인기 캐릭터가 K리그 유니폼을 입은 귀여운 모습에 각 구단의 팬들이 대거 운집해 키링 등의 인기 상품은 팝업 첫날 3시간 만에 …

중부발전, 초혁신을 향한 행동형 AI 에이전트 개발 본격화

한국중부발전은 2024년 초부터 추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구축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단순한 대화형 챗봇을 넘어 발전소 운전, 정비, 안전, 행정 등 전사 모든 영역을 지원하는 전문 AI 플랫폼 '하이코미'는 현재 조직 곳곳에 자리 잡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중부발전은 하이코미의 개발을 위해 내부 정보와 개인정보의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자체 AI 환경을 조성하고 AI의 비윤리적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이후 사내 각 부서의 전문가 33명을 'AI리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