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 "하반기 하이브리드로 시장 점유율 확대 예상"

기아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하반기 수요 환경을 대부분 전망기관처럼 산업수요가 대략 10% 정도 빠질 것으로 보고 있고, 소매 판매는 7~8% 늘 것으로 본다. 주요한 근거는 하이브리드가 전년에는 아주 원활하게 공급되진 않았는데,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 성장의 70%가 미국 시장에서 나왔고, 하반기는 전년대비 100% 이상 적극 늘려갈 생각"이라고 했다.이어 "IRA 보조금이 9월 30일 폐지되면 EV 판매가 영향을 많이 받게 될거라 생각하고 있다. 다만 EV판매는 줄겠지만, 규제 비용도 상당히 줄 것으로 본다.…

신한은행,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25일부터 ‘공공 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 기준 완화에 따라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이날 전했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부터 운영된 ‘3·2·1 땡!’ 이벤트를 개편해 2만원 이상 주문을 3회 이상 완료해야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던 조건을 2회로 완화했다.▼ 관련기사 보기신한은행,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 총 200억 금융지원신한은행 '땡겨요, 상생가게' 추진…소상공인 100명·최대 210만원 지원특히 월 1회로 제한되던 쿠폰 지급 횟수를 무제…

기업은행,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중소기업 지원 확대"

IBK기업은행은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영업점장 회의는 평소 현장 소통을 중요시해 온 김성태 기업은행장의 뜻에 따라 경영진이 직접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회의에서는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지역본부를 찾은 김 행장은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들을 격려하고 각자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김 행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지속적인 경제성장률 저하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

코오롱FnC, 라피아·메쉬 아이템으로 여름 바캉스룩 제안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과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패션업계는 라피아, 메쉬 등 가볍고 비치는 여름철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라피아 소재를 활용한 스테디셀러 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썸머 아이템을 선보인다.라피아 햇은 라피아 야자 잎에서 얻은 섬유로 만든 모자로, 럭키슈에뜨는 2018년부터 매년…

[D:현장] "럭비 박진감 그대로 담아"…윤계상·김요한, '트라이'로 쓸 기적

'트라이'가 박진감 넘치는 럭비의 매력을 담았다.'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스포츠 드라마다.25일 서울 양천구 SBS 홀에서 열린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영석 감독은 " '라켓소년단', '스토브리그' 등 SBS 스포츠 드라마들을 나도 재밌게 봤었다. 계보를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럭비라는 종목은 몸으로 부딪히는 운동이다. 조금 더 박진감이 넘치고, 조금 더 날 것의 즐거움…

[컨콜] 기아 "관세 핑계 대지 않겠다… 기초 체력 닦는 기회로 활용"

기아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상반기는 관세만 놓고 보더라도 5,6월에 영향이 있었다면 하반기는 온전히 풀로 받게 되는 시기다. 주요 시장 나눠서 판단해보면 미국은 상반기 관세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선수요가 있었고, 다른 OEM(제조사)들의 가격 인상, 9월에는 EV보조금 폐지와 같은 요인들 때문에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보여진다. 주요 전망 기관들은 전년대비 약 10% 수요 떨어질것으로 전망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관세부분은 기아만의 단독적인 이슈…

빌리 하루나, 거주지에 외부인 강제 침입…"충격 여파로 활동 중단"

그룹 빌리 멤버 하루나가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2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최근 외부인이 물리력을 행사해 멤버 하루나의 거주지 출입문을 강제로 훼손한 뒤 무단 침입해 위협을 가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신고하고, 아티스트의 거주지를 이전했다. 아울러 하루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밀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는 “진단 결과 일정 기간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휴식을 병행할 필요가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빌리는 당분간 하루나를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미스틱스토리는 “하루…

동양생명, KSQI 고객접점 부문 8년 연속 업계 1위 차지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 고객 접점 부문에서 8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KSQI는 매년 각 산업의 기업들이 고객접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평가한 뒤,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 품질지표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에 걸쳐 진행 되었으며, 고객과 직접 만나는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측…

검찰 고위간부 인사 단행…서울고검장 구자현·대검 반부패부장 박철우

이재명 정부가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대검 검사급(고검장·지검장급) 검사 3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자 발령이다.이번 인사를 통해 총 18명이 새로 검사장에 임명됐고, 15명은 자리를 옮기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을 관할하는 신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서울고검장)에는 구자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신규 보임됐다.검사장급인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에는 차순길 서울고검 형사부장이, 반부패부장에는 박철우 부산고검 검사가, 공판송무부장에는 차범준 인천지검 2차장이, 마약·조직범죄…

[컨콜] 기아 "5·6월 관세 영향 받아… 하반기 물량 최적화"

기아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관세 정책과 관련해 조지아공장을 포함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미국 내에 먼저 공급하는 전략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당초 수립한 계획으로는 미국에서 캐나다, 멕시코, 아중동 지역,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물량도 있었는데 우선은 미국 생산물량은 미국 내에 우선 공급하는 원칙을 세울 것"이라며 "한국에서 미국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일정부분 조정하되 이 물량을 캐나다, 멕시코 등으로 돌려서 관세 영향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어 "기아 강점중 하나인 혼류생산도 적극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