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청도서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들 치여…"6명 중경상"

청도서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들 치여…"6명 중경상"

취수구와 동떨어진 채수·늦은 경보…녹조 수질검사 전면 손질

환경부가 녹조 수질검사와 정보공개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취수구 2~4㎞ 상류에서 채취하던 시료를 취수구 인근 50m 이내에서 직접 채수하도록 바꾸고, 분석 후 사흘 이상 걸리던 경보 발령도 채수 당일로 앞당긴다. 이동형 수질분석차량을 투입해 현장 분석을 강화하고, 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국민에게 실시간에 가깝게 공개된다.환경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녹조 수질검사·정보공개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요구가 있었던 조류경보제에 대한 채수위치를 조정하고, 경보발령 일자를 채수 당일로 앞당기는 등 제도 개선을 8월…

국내 최대 규모 다큐 축제 ‘2025 K-DOCS 페스티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 현대홈쇼핑과 국내 다큐멘터리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25 K-DOCS 페스티벌’을 개최한다.K-DOCS는 국내 다큐멘터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다큐멘터리 전주기 제작지원 사업이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Pitching to the World)’을 표어로 한다.올해부터 행사명을 ‘K-DOCS 페스티벌’로 바꾸고 ▲개막식 ▲투자설명회(4개 부문) ▲시상식 행사를 진행한…

8월 20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025년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화재·구조·구급 등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량의 신속한 이동 및 도착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 및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적이다.이번 훈련은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선정하여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20분…

올해 2분기 가계 빚 1952조8000억원…주담대 14조9000억원 ↑

올해 2분기 국내 가계 신용 잔액이 전분기 말 대비 24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5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4조6000억원 증가했다.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한 대금 등을 합한 '빚(부채)'을 말한다.가계신용의 구성 항목별로 살펴보면 가계대출 잔액은 1832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3조1000억원 늘었다. 전분기(+3조9000억원…

코스닥 상장사, 상반기 순익 2.6조…전년 比 35.78%↓

올해 상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경영 실적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가 19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분석 가능한 1207개사의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2조55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3조9756억원) 대비 35.78% 감소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24% 증가한 141조1451억원을, 영업이익은 1.76% 늘어난 5조66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4.02%, 1.81%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

근로복지공단, 업무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국민 체감 혁신 추진

근로복지공단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서비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근로복지공단은 19일 사내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PM(업무 처리절차의 최적화)콘서트'를 열고 행정서비스 개선과 내부 업무 효율화를 이끈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시상했다.이번 PM콘서트에서는 총 157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돼 국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심사는 정책혁신 아이디어와 현장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정책혁신 부문 최우수상은 보험급여국의 '산재보험 본…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순익 91.2조…전년 比 14.7%↑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경영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가 19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분석 가능한 636개사의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91조24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79조5437억원) 대비 14.71%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1% 늘어난 110조4001억원을, 매출액은 5.17% 증가한 1522조46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7.25%, 5.99%로 전년 동기…

민생침해 근절…금감원, 대부업계 전방위 검사

금감원은 19일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현장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검사 대상은 총 10개 안팎으로, 규모나 민원 제기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특히 매입·추심 활동이 주력인 대부채권매입추심업자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검사는 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부당 채권추심 △불법사금융 연계 여부 △신용정보 집중 실태 △채권자변동정보 조회시스템 등록 여부 등이다.이번 검사에는 지난 7월 개정돼 시행된 대부업법에 따라 …

국민 76.4%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국민의 76.4%가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입법하면 노사갈등이 오히려 심화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소플'(국민과 기업들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20대 이상 국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노란봉투법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업현장의 노사갈등은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 질문에 국민 76.4%가 '보다 심화될 것'(매우 심화될 것 28.4%·심화될 것 48%)이라고 답했다. '보다 완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23.6%(완화될 것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