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크루즈훼리 운항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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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항 크루즈훼리 운항 탄력
    오는 7~9월 첫 취항 예정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동해항~일본 사이미나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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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08-01-18 18:19
    ▲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일본 사카이미나토항을 연결하는 항로 ⓒ 데일리안 강원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취급하는 크루즈 훼리(가칭 가루시아호)가 동해항에 처음으로 취항할 전망이다.

    시는 DBS크루즈훼리(주)가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에 외항 정기여객 운송사업을 신청했으나 국내외 기항지 항만 당국과의 협의 내용과 사업주체의 명확화 등에 대해 보완을 요청, 지난 16일 보완 서류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돗토리현 경제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의 방문에 이어 오는 21일 돗토리현 지사를 비롯 관계자들이 동해시를 방문한다.

    이날 오후 2시30분 동해시청에서 김학기 동해시장과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DBS크루즈훼리(주) 박찬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동해항 시찰과 국제 크루즈 훼리 여객선 항로 개설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 정기 여객운송 운송사업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DBS크루즈훼리(주)는 다음주에 정부로부터 외항 정기여객 운송사업 면허가 나오면 동해시 문화예술회관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 오는 7~9월 첫 출항할 계획이다.

    크루즈 훼리는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일본 사카이미나토항을 잇는 뱃길로 총 운항 거리는 620마일이며 주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DBS크루즈훼리(주)는 여객 정원 500명, 선원 정원 52명, 승용차와 트레일러를 각각 75대와 35대를 적재할 수 있는 1만5000톤급의 가칭 가루시아호 선박을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크루즈훼리(가칭 가루시아호) 모습

    가칭 가루시아호는 현재 지중해를 운항 중인 크루즈훼리로 다양한 여객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박을 인수 후 한국형 크루즈훼리로 리모델링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돗토리현 지사의 동해시 방문에서 여객선 항로 개설에 대해 논의, 3국을 잇는 크루즈훼리 뱃길 운항은 곧 가시화될 것이다”며 “북평산업단지 및 자유무역지역의 활성화와 컨테이너선 취항 등으로 동해시가 국제도시로의 성장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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