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4차 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 판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02.28 18:11  수정 2020.02.28 18:14

키움투자자산운용은 4차산업혁명 테마의 해외주식형 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를 판매 개시했다고 밝혔다.ⓒ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4차산업혁명 테마의 해외주식형 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를 지난 27일부터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판매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4차산업혁명 관련 섹터의 해외주식형 ETF를 선별해 분할매수로 투자한다.


4차산업혁명 관련 수혜 테마로 블록체인,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반도체, 인터넷 총 5개의 섹터를 선정해 섹터별 대표 해외주식형 ETF를 분할매수로 매입하는 전략이다. 분할매수 전략은 시장이 상승할 때는 덜 사고(2%),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 사는(3%) 매입 전략이다. 이 전략을 통해 투자자는 목돈을 한번만 거치해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 것과 유사하게 매입시기가 분산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 각 섹터별로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하면 투자비중을 초기비중으로 되돌리는 자동 리밸런싱 전략을 실행한다. 리밸런싱 전략으로 펀드가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늘렸던 위험자산 비중을 초기화해 변동성을 낮추고 분할매수 전략을 처음부터 다시 실행해 새로운 이익창출 기회를 포착한다.


특정 테마로 운용하는 펀드는 상대적으로 편입종목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4차산업혁명 테마는 가져가면서 개별종목이 아닌 ETF에 주로 투자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고 변동성을 낮췄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한 가지 지수만을 추종하는 게 아닌 5개의 섹터에 대해 분할매수 전략을 취하면서 다양한 수익기회를 확보하며 대중성을 높였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매수타이밍과 이익실현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4차산업혁명 테마에 대해 투자할 수 있는 펀드”라며 “해외주식형ETF에 처음 투자해보는 고객이나 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투자에 적합한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펀드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페이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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