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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어디로?’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하루 연기


입력 2020.02.28 09:02 수정 2020.02.28 09:1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폭풍 경고 때문에 하루 연기

29일 오전 2시에 킥오프

잘츠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강풍으로 하루 연기됐다. ⓒ 뉴시스 잘츠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강풍으로 하루 연기됐다. ⓒ 뉴시스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출격 예정이었던 유로파리그 경기가 하루 연기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황희찬의 소속팀인 잘츠부르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잘츠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폭풍 경고 때문에 하루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잘츠부르크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잘츠부르크 지역에 시속 120km에 달하는 강풍이 예고됐다"라며 "팬들의 안전을 위해 UEFA, 프랑크푸르트 구단과 협의해 일정을 하루 미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 팀의 경기는 29일 오전 2시에 열리게 됐다.


한편, 원정 1차전에서 1-4로 대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려있는 잘츠부르크는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실점하지 않고 3골차 이상 승리해야 기적을 바라볼 수 있는 잘츠부르크는 또 한 번 에이스 황희찬의 발끝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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