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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건강한 류현진, 보스턴과 개막전 선발 초점

  • [데일리안] 입력 2020.02.28 07:04
  • 수정 2020.02.28 07:10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이적 후 시범경기 첫 등판서 2이닝 1피홈런 1실점

3월27일 개막전까지 건강한 몸 상태 유지가 최우선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 뉴시스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 뉴시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2이닝(투구수41)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없이 탈삼진 2개.


4년 총액 8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맺고 토론토로 건너온 류현진의 이적 후 첫 등판이다. 팀의 에이스답게 짜놓은 계획대로 과정을 밟고 있는 류현진은 마침내 첫 실전 등판에서 백업 포수 리즈 맥과이어와 예정된 2이닝을 소화했다.


매 이닝 강한 타구를 허용하며 주춤했다. 1회 무사 1,3루 실점 위기는 모면했지만 2회 잰더 비엘에게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토론토 이적 후 실전경기 첫 실점이다.


투구 내용이 썩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시범경기인 만큼 구위를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충분한 의미가 있다. 주무기 체인지업의 위력은 여전했다. 류현진 말대로 향후 시범경기에 몇 차례 더 등판해 투구수를 늘려가다 보면 제구가 나아지며 완전한 상태로 끌어올릴 수 있다.


토론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류현진. ⓒ 뉴시스토론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류현진. ⓒ 뉴시스

3월27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등판할 개막전에 모든 것을 맞추고 시범경기를 활용해야 한다. 지금은 건강한 류현진이 더 중요하다.


개막전 선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던 크리스 세일은 부상자 명단에서 2020시즌을 시작한다. 독감 증세로 며칠 전에야 팀 훈련에 합류해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몇 차례 실전 투구를 거친 뒤 4월 초에나 등판한다.


따라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치는 보스턴의 개막전 선발은 세일 대신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좌완 로드리게스는 지난 시즌 19승(6패) 평균자책점 3.81로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한 투수다.


한편, 이날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토론토는 1-3 끌려가던 9회말 2사 만루에서 케빈 스비스가 적시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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