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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팀 민지', 세계주니어선수권 파죽의 8연승


입력 2020.02.20 15:00 수정 2020.02.20 15:0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8차전서 일본 7-5 제압

춘천시청 여자컬링 ‘팀 민지’가 2020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자료사진) ⓒ 연합뉴스 춘천시청 여자컬링 ‘팀 민지’가 2020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자료사진) ⓒ 연합뉴스

춘천시청 여자컬링 ‘팀 민지’가 2020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만 21세 이하)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김민지 스킵이 이끄는 춘천시청은 20일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라운드로빈 8차전에서 일본을 7-5로 꺾었다.


2-0으로 앞서며 시작한 춘천시청은 4엔드에 3점을 스틸 당하며 2-4로 밀렸지만 5엔드에 1점, 8엔드에 2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9엔드에 1점을 내주며 5-5로 팽팽히 맞선 팀 민지는 마지막 10엔드에 2득점하며 극적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앞서 라트비아, 헝가리,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노르웨이, 러시아 등 유럽 팀들을 차례로 꺾은 팀 민지는 8전 전승으로 예선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팀 민지는 이날 오후 7승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캐나다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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