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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IIHF 명예의 전당 헌액


입력 2020.02.05 16:35 수정 2020.02.05 16:3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 뉴시스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 뉴시스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 6명(선수 5명, 빌더 1명)을 발표했고, 정 회장은 지도자 및 행정가로서 아이스하키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빌더(Builder) 자격으로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정몽원 회장은 1994년 남자 실업 아이스하키 팀인 만도 위니아(안양 한라 전신)의 창단을 계기로 아이스하키와 인연을 맺은 후, 25년간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선진화,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헌액으로 정 회장은 츠츠미 요시아키, 가와부치 츠토무, 도미다 소이치(이상 일본), 보리스 알렉산드로프(카자흐스탄)에 이어 아시아에서 다섯 번째로 IIHF 명예의 전당 헌액의 주인공이 됐다.


정 회장의 IIHF 명예의 전당 헌액 공식 행사는 IIHF 월드챔피언십 대회 마지막날인 오는 5월25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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