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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 지방 곳곳에 비 소식


입력 2020.01.28 17:37 수정 2020.01.28 17:38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겨울비가 내린 1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서 낙엽이 빗물과 함께 바닥에 고여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겨울비가 내린 1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서 낙엽이 빗물과 함께 바닥에 고여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요일은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 등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제주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도도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6도, 낮 최고 기온은 6~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은'~'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전라 해안과 제주도 등지에선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상에도 당분간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전에 기상 정보를 챙기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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