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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올해 신제품 매출 본격화 전망···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20.01.17 08:14 수정 2020.01.17 08:1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SKC코오롱PI에 대해 “폴더블 스마트폰 및 5G에 모두 수혜를 받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2020년 실적은 매출 2907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며 “2020년에는 3가지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돼 실적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폴더블 스마트폰향 ‘Base Film’을 독점공급하며 연간매출 100억원 이상, 5G스마트폰 안테나 FPCB 원재료인 MPI 매출은 연간 150억원 이상 전망된다”면서 “기판용 Varnish 부문은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상승에 따른 낙수효과와 함께 중화권 매출이 시작돼 연간 150억원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17년 애플 OLED 패널 채택을 앞두고 2016~2017년에 걸쳐 PER 43배까지 상승했던 당시와 2020년 초 상황이 유사하다고 판단한다”며 “2020년에는 ‘폴더블 스마트폰 Base Film’ 및 ‘5G 안테나 PI필름’ 시장 개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2016년 ‘방열시트 driven’ 당시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20년 테크섹터를 관통하는 두 가지 주제인 폴더블 스마트폰과 5G에 모두 수혜를 받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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