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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컨테이너선 6척 수주…목표치 82% 달성


입력 2019.12.30 14:51 수정 2019.12.30 14:51        조인영 기자
컨테이너선ⓒ대우조선해양 컨테이너선ⓒ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최근 아프리카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을 8918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우조선은 해당 컨선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2년 10월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11척,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잠수함 5척(창정비 1척 포함),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39척(기), 68억8000만달러(약 7조9700억원)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인 83억7000만달러의 82%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는 5년 만에 해양플랜트를 수주하고, 4년 만에 초대형 LPG 운반선을 수주하는 등 작년과 비교해 다양한 선종 수주에 성공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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