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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담배 끊고 살 빼자"…목표 달성 돕는 금융상품 뜬다

  • [데일리안] 입력 2019.12.29 06:00
  • 수정 2020.01.09 23:17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금연 성공하면 1.5% 금리 더 얹어주고

둘레길 탐방할 때마다 0.3% 추가 금리

건강 챙기고 목돈도 모으는 특화 상품들

금연 성공하면 1.5% 금리 더 얹어주고

둘레길 탐방할 때마다 0.3% 추가 금리

건강 챙기고 목돈도 모으는 특화 상품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쥐띠 해인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목표로 '건강관리와 돈 모으기'를 계획한 이들이 있다면 은행권이 판매하는 특화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담배 끊기와 다이어트 계획 등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을 시 추가 금리를 주는 적금 등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들은 금연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을 판매 중이다.


먼저 KEB하나은행은 '금연성공 적금'을 판매 중이다. 보건소 등을 통한 금연 성공 판정 때 연 1.5%의 특별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며 최대 연 3%의 금리 혜택을 준다. 매일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만기는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연 응원 메시지를 받을 시 0.5%의 우대 금리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인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돼 출시됐다.


부산은행 또한 연 3.7%의 금리를 제공하는 '금연돼지 적금'을 판매 중이다. 기본 금리는 연 1.5%로 썸뱅크 가입과 금연 다짐 서약을 하면 각각 0.3%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만기는 1년으로 매월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불입하면 된다.


건강관리를 위한 특화 금융 상품도 있다. 신한은행이 판매하는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은 걸음 수와 음식 섭취, 수면 패턴 등에 따라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앱)인 'S헬스'를 다운받은 뒤 건강 마일리지 목표를 달성하면 0.1%의 금리를 얹어준다.


적금 만기 전까지 10만 보 이상 걷기, 아침·점심·저녁 식단 10일 이상 기록하기, 수면 패턴 10일 이상 기록하기 중 1개를 선택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 이율을 제공한다. 상품의 만기는 1년이며 매월 1000원부터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최대 2.8%(3년 만기 기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건강한 둘레길 적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둘레길 탐방 여부에 따라 0.3%의 추가 금리 혜택을 주는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경남은행 둘레길앱'을 다운받은 후 '거제 지심도 동백숲길'과 '하동 지리산 둘레길 코스' 등의 둘레길을 탐방하면 코스 수와 목표 탐방거리 달성에 따라 금리를 더 준다.


또 헌혈증과 자원봉사증, 헬스 수강증, 마라톤대회 참가증 등을 제출해도 0.2%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월 5만원 이상부터이며 만기는 1년과 2년, 3년 중 택하면 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생활패턴과 밀착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라며 "새해를 앞두고 혼자 다짐하는 목표들이 계획에 그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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