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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동료' 미나미노, 1월 리버풀행 유력

  • [데일리안] 입력 2019.12.13 08:29
  • 수정 2019.12.13 09:21
  • 김태훈 기자

영국 현지언론들, 리버풀 이적 기정사실화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함께 뛰고 있는 미나미노의 내년 1월 리버풀행 전망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 뉴시스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과 함께 뛰고 있는 미나미노의 내년 1월 리버풀행 전망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 뉴시스

영국 현지에서는 리버풀의 미나미노 타쿠미(24·잘츠부르크) 영입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BBC’ 등 복수의 현지 언론들은 미나미노가 내년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클럽이 미나미노 이적을 놓고 협상 중인 것은 사실로 나타났다. 바이아웃 금액도 700만 파운드 선이라 리버풀로서는 부담이 없다.

미나미노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와의 두 차례 대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위협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리버풀 클롭 감독도 맞대결에서 미나미노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일본 세레소 오사카의 유니폼을 벗고 오스트리아로 건너온 미나미노는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 뛰어난 미나미노는 올 시즌 22경기 9골(11도움)을 터뜨렸다. 수비 가담도 성실하게 한다.

물론 미나미노가 리버풀로 이적한다 해도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데다 한 시즌 2개의 클럽에서 뛸 수 없다는 UEFA 규정상 2019-20 챔피언스리그에는 뛸 수 없다.

그러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을 추진하던 미나미노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유력한 리버풀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잉글랜드 무대 진출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황희찬으로서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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