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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5시리즈’...중고차 시장서도 최고 인기

  • [데일리안] 입력 2019.12.07 06:00
  • 수정 2019.12.06 22:07
  • 김희정 기자

1~11월 등록대수, E클래스 1만8939대·5시리즈 1만7048대

1~11월 등록대수, E클래스 1만8939대·5시리즈 1만7048대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양강구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7일 중고차 업체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등록된 수입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E클래스의 등록대수는 1만8939대, 5시리즈는 1만7048대였다.

지난해 E클래스가 1만5872대 5시리즈가 1만5489대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1위와 2위의 대수 격차가 1891대로 더 커졌다.

중고차 등록대수는 1위부터 10위까지는 ‘포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독일차’가 차지했다. 3위는 아우디 뉴A6(9420대), 4위 벤츠 C클래스(7255대), 5위 BMW 3시리즈(7098대), 6위 벤츠 S클래스(4835대), 7위 아우디 뉴A4(4039대), 8위 포드 익스플로러(2973대), 9위 아우디 A7(2892대), 10위 폭스바겐 골프7세대(2803대)였다.

E클래스와 5시리즈는 수입차 시장에서도 부동의 1,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E클래스는 3만854대를, 5시리즈는 1만6802대를 팔았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신차시장의 인기가 중고차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며 “아무래도 인기모델들은 절대적인 차량 숫자가 많다 보니 중고거래도 활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뉴5시리즈 ⓒBMW코리아뉴5시리즈 ⓒBMW코리아

한편 SK엔카닷컴은 12월 중고차 시세도 공개했다. 이달은 수입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인기 모델 중 평균 시세가 오른 모델이 없는 가운데 수입차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 A6다. A6는 지난 10월 출시된 신형 모델의 여파로 최대가가 전월 대비 7.26% 떨어졌다.

5시리즈 디젤모델은 3296만~4929만원에, E클래스는 4380만~4703만원으로 중고가격이 책정됐다.

수입차 인기 브랜드의 준중형 세단인 BMW 3시리즈는 최소가가 2.40% 떨어져 23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고 벤츠 C클래스는 전달 3000만원대에서 이번 달 29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SK엔카 관계자는 “12월은 중고차 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라며 “해가 바뀌기 전에 차를 처분하려는 판매자가 많아 매물은 늘어나고 신형 출시 및 할인 프로모션 등이 맞물려 중고차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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