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기성용, 8경기 연속 명단 제외...이적이 답?


입력 2019.12.06 06:55 수정 2019.12.06 07:1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기성용 결장. ⓒ 뉴시스 기성용 결장. ⓒ 뉴시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성용이 8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뉴캐슬은 6일(한국시간)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서 2-0 승리했다.

이로써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뉴캐슬은 5승 4무 6패(승점 19)째를 기록, 리그 11위로 점프했다. 반면, 승리했다면 리그 6위로 뛰어오를 수 있었던 셰필드는 뉴캐슬에 덜미를 잡히며 토트넘보다 한 단계 낮은 9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의 이름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벌써 8경기째 결장이다.

지난 9월 30일 레스터시티와의 7라운드 원정경기를 끝으로 모습을 감춘 기성용은 팀 내 입지가 매우 좁아진 상황이다.

특히 올 시즌 부임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기성용을 중용할 뜻이 없어 보여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뉴캐슬은 전반 15분 생-맥시망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후반 25분 존조 셸비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득점 직후 VAR이 가동됐으나 골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