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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배우에게 연기의 완성은 없다"

  • [데일리안] 입력 2019.12.03 15:50
  • 수정 2019.12.03 15:52
  • 이한철 기자

'99억의 여자'에 출연하는 배우 조여정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조여정이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에 대해 발전해가는 과정에 힘 내라고 준 상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조여정은 3일 오후 서울 라마다 신도림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최근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 정점을 찍은 조여정이지만 "연기의 완성은 없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배우로서 완성은 되지 않았다. 나아가는 중이고 그 과정에 힘을 내라고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혼자 있으면 불완전하고 모여 있을 때 완성이 되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또 "배우들은 본인 연기가 항상 마음에 안 든다. 이게 '발전해나가는 과정 아닌가' 하고 힘겹게 해나가고 있다"며 "내 능력보다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 의해 다른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파트너를 믿으면서 나를 던지면서 연기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여정은 '99억의 여자'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다. "매 순간 부담스러웠다"는 조여정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사랑을 받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이 출연한다.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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