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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주가반등 견인 핵심모멘텀 부족…목표가↓"-SK증권


입력 2019.11.20 08:38 수정 2019.11.20 08:38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 15만원 하향조정

SK증권은 20일 롯데쇼핑에 대해 주가 반등을 견인할 핵심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 56% 감소했다"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으로 백화점과 할인점, 전자제품전문점, 슈퍼 등 대부분 사업부에서 외형감소가 지속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낮은 기저 등이 상존하지만 주가 반등을 견인할 수 있는 수익성 정상화나 이커머스 플랫폼 약진 등에 대한 갈증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4분기는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2.1% 상승한 6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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