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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침묵하니’ 벤투호, 3경기 무득점

  • [데일리안] 입력 2019.11.20 11:11
  • 수정 2019.11.20 11:13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주전 공격수 황의조 부진도 한몫

남미 최강 브라질 상대로 체면 구겨

브라질 상대로 침묵 지킨 황의조.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브라질 상대로 침묵 지킨 황의조.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벤투호 주전 공격수 황의조(보르도)가 남미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아쉬움을 남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 평가전에서 실력 차이를 체감하며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벤투호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포함, 11월 중동 원정을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브라질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1승 5패로 열세를 이어갔다. 또 북한, 레바논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벤투호가 득점 가뭄에 빠진 데에는 주포 황의조의 침묵과 무관하지 않다.

벤투호 출범 이후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황의조는 지난 레바논전에서 골대를 맞추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무득점에 그쳤다. 한국도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절치부심했을 황의조는 브라질을 상대로 원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득점 사냥에 나섰다.

최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와 적극적인 몸싸움을 펼쳐봤지만 세계최강으로 꼽히는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강력한 수비에 막힌 황의조는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제대로 기록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오히려 한국이 0-1로 뒤진 전반 34분에는 파비뉴의 공격을 막을려다 무리한 태클을 범하며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을 헌납했다.

큐티뉴가 이 프리킥을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황의조는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후반 들어 황의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만회골을 위해 분전했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나오지 않았고, 한국도 0-3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대표팀서 4경기 연속 침묵했다. 그가 침묵하자 대표팀의 득점 시계도 함께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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