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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측 “과거 논란 원호 탈퇴…몬스타엑스 6인 체제”


입력 2019.10.31 19:57 수정 2019.10.31 19:57        이한철 기자
몬스타엑스 원호가 팀에서 탈퇴했다. ⓒ 뉴시스 몬스타엑스 원호가 팀에서 탈퇴했다. ⓒ 뉴시스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가 팀에서 탈퇴한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늘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한다”며 “원호는 금일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호는 소속사에 개인사로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탈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원호의 친필 입장문을 공개했다. 원호는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서 내린 결정"이라며 "저에게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눈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멤버들에게만큼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과거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은 원호의 채무 의혹 등을 폭로해 논란이 빚어졌다. 또 원호가 과거 소년원에 간 적이 있다는 내용도 정다은의 SNS를 통해 공개돼 걷잡을 수 없이 논란이 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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