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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 SM "유가족 슬픔 커…장례 절차 비공개"


입력 2019.10.15 08:12 수정 2019.10.15 08:12        부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숨진 가운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향후 장례 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하겠다고 밝혔다.ⓒ데일리안 DB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숨진 가운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향후 장례 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하겠다고 밝혔다.ⓒ데일리안 DB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숨진 가운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향후 장례 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하겠다고 밝혔다.

SM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 유가족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한다"며 "이에 빈소, 발인 등 모든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하고자 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이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리의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선 입장문에서 SM은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경기도 성남의 한 전원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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