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LG 페게로, 리그 9월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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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0월 16일 01:39:17
    ‘이 와중에?’ LG 페게로, 리그 9월 MVP 선정
    두산 오재일 제치고 개인 첫 KBO 월간 MVP
    포스트시즌서는 7타수 무안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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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08 17:00
    김평호 기자(kimrard16@dailian.co.kr)
    ▲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9월 MVP에 LG 페게로가 선정됐다. ⓒ 연합뉴스

    KBO(총재 정운찬)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공동 시상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9월 MVP에 LG 페게로가 선정됐다.

    페게로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총점 32.39점을 획득해, 기자단 투표 1위로 총점 25.27점을 얻은 두산 오재일을 제치고 개인 첫 KBO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LG 페게로는 21경기에 출장해 6홈런, 24타점으로 홈런과 타점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장타율(0.605) 3위, 안타(26) 공동 5위를 포함해 9월 한 달간 KBO 리그 전체 선수 중 가장 빠른 147.7km/h의 안타 타구 평균 속도로 호쾌한 스윙을 선보였다.

    9월 MVP에 선정된 페게로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증정된다.

    한편, 페게로는 9월 뜨거웠던 타격감을 포스트시즌에서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다.

    NC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나선 페게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흐름을 끊는 병살타도 1개 기록했다.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한 페게로는 결국 2차전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타로 나섰지만 고의사구로 출루하며 스윙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7타수 무안타로 아직까지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과연 페게로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벼랑 끝에 놓인 LG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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