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김병원 농협 회장, 태풍 미탁 피해현장 찾아 농업인 위로


입력 2019.10.07 17:48 수정 2019.10.07 17:48        부광우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7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 있는 사과농장을 찾아 태풍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농협중앙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7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 있는 사과농장을 찾아 태풍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김병원 회장이 7일 경북 영덕지역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7번째 태풍인 미탁을 비롯해 앞선 태풍 링링과 타파로 경북지역은 과수 낙과, 농작물 침수 등 농작물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농협은 이번 태풍 미탁 피해와 관련하여 ▲피해규모에 상응한 무이자자금(1000억원 이내) 신속지원 ▲손해보험 조사요원 긴급투입 및 신속평가 추진 ▲태풍피해 벼 전량 정부 공공비축 매입 지속 건의▲범농협 임직원, 영농작업반 및 자원봉사단 일손돕기 추진 ▲피해농가 대상 각종 금융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자체 및 행정기관과 상호협력해 피해농가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한 김 회장은 "이번 태풍 피해는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을 누려야 할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상실감을 안겼다"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농가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