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오늘 서초동서 조국 찬반 대규모 ‘맞불 집회’ 열려


입력 2019.09.28 10:12 수정 2019.09.28 10:38        스팟뉴스팀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를 두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검찰 개혁’과 ‘조국 장관 반대’를 내건 상반된 집회가 동시에 열린다.

28일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검찰 개혁 촉구와 조 장관을 지지하는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번 집회에는 지난 주말(주최 측 추산 3만명)보다 3배가 넘는 10만명가량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역 7번 출구 근처에서는 보수 성향 단체인 자유연대가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보다 한 시간 앞서 ‘맞불’ 집회에 나선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 약 2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유연대는 검찰 개혁 촉구 집회가 검찰 수사를 압박하고 있다며, 지난주 초에는 조 장관에 대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