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성매매 적발된 공무원 4년여간 509명…경찰도 45명


입력 2019.09.27 20:50 수정 2019.09.27 20:50        스팟뉴스팀
최근 4년여간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공무원이 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최근 4년여간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공무원이 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최근 4년여간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공무원이 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경찰에 검거된 공무원 성매매 사범은 50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72명의 공무원이 검거된데 이어 부산 61명, 경남 59명, 경기 52명, 충남 50명, 대구 41명, 전북 3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성매매 근절을 목표로 매년 집중단속을 해오고 있는 경찰관들도 45명이 검거됐다.(서울10명, 경남 9명, 부산 5명, 인천 4명 순으로 검거)

소 의원은 "공무원의 일탈 행위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이를 단속해야 하는 경찰관마저 기강해이가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