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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돼지 모두 살처분…3만8000마리 규모


입력 2019.09.27 20:16 수정 2019.09.27 20:16        스팟뉴스팀
인천시 강화군이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강화군은 이날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농림축산검역본부, 농협, 강화양돈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열병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돼지열병(ASF) 전파 속도가 빠르고 심각성이 우려돼 국가위기 사전예방 차원에서 특단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인천 강화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3만8천1마리다. 이는 인천 전체 사육 돼지 4만3천108마리의 88.2%에 이른다.

이날 현재 국내 확진 농가 9곳 중 가장 최근 확인된 5곳은 모두 강화도에 몰려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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