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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4호골 폭발…백승호 78분 출전


입력 2019.09.21 09:01 수정 2019.09.21 09: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이재성, 하노버 상대 헤딩 만회골

백승호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이재성이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신고했다. ⓒ 게티이미지 이재성이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신고했다. ⓒ 게티이미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서 뛰는 코리안리거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백승호(다름슈타트)가 나란히 경기에 나서 활약했다.

이재성은 21일(한국시각)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하노버96과 2019-20 분데스리가2 7라운드 홈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신고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18분 동료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만회 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홀슈타인 킬은 추가 골을 넣지 못하고 결국 1-2로 졌다.

백승호는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다졌다.

지난 15일 치른 분데스리가2 데뷔전에서 60분을 소화한 백승호는 두 번째 경기서는 78분을 소화하며 출전 시간을 늘렸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안정적인 공수 조율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봤지만 팀이 0-1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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