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강호들, 챔피언스리그 첫날 이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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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0월 16일 16:41:46
    흔들린 강호들, 챔피언스리그 첫날 이변 속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 나폴리에 일격
    인터밀란과 바르셀로나는 힘겨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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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9-18 12:24
    김평호 기자(kimrard16@dailian.co.kr)
    ▲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나폴리 원정서 0-2로 일격을 당했다. ⓒ 게티이미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서 강호들이 잇따라 부진을 면치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의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나폴리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잘츠부르크와 나폴리(이상 승점 3)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도 나폴리와 한 조에 속해 1승 1패를 주고받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5연승을 질주하며 한층 더 견고한 전력을 자랑했기에 무기력한 0-2 패배는 다소 충격적이다.

    올 시즌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터밀란은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홈에서 0-1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 시간 니콜로 바렐라의 극적인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홈에서 발렌시아에 0-1로 일격을 당했고, 강력한 우승후보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 원정서 득점 없이 비겼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후반 9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패배 위기까지 몰렸다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선방에 힘입어 간신히 승점 1을 얻었다.

    객관적인 전력이 앞설 것으로 예상됐던 팀들이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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