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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아시아 어워드서 ‘혁신 기술’ 인정받아


입력 2019.09.12 09:56 수정 2019.09.12 09:56        김은경 기자

‘네트워크 가상화’ ‘인공지능 활용’ 등 3관왕

이강원 SK텔레콤 클라우드랩스장(가운데)과 류탁기 AN개발팀장(왼쪽) 등 SK텔레콤 구성원들이 11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TechXLR8 Asia’ 어워드에서 ‘5G 혁신 기술’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SK텔레콤 이강원 SK텔레콤 클라우드랩스장(가운데)과 류탁기 AN개발팀장(왼쪽) 등 SK텔레콤 구성원들이 11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TechXLR8 Asia’ 어워드에서 ‘5G 혁신 기술’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SK텔레콤

‘네트워크 가상화’ ‘인공지능 활용’ 등 3관왕

SK텔레콤은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TechXLR8(Technology Accelerator 8) 아시아 어워드’에서 ‘5G 혁신 기술’, ‘네트워크 가상화’, ‘인공지능 활용’ 부문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며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이통사 및 제조사 등이 참여하는 국제 어워드다. 올해에는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등 총 10여 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해 시상했다.

SK텔레콤의 5G 시대 핵심 기술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Mobile Edge Computing)는 혁신 기술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주최 측은 5G 통신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SK텔레콤의 앞선 기술력과 플랫폼 개방을 통한 생태계 확장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가상화 부문과 최우수 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도 각각 수상했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하여 올해 자사 망에 적용 중인 가상 네트워크 솔루션 SONA(Simple Overlay Network Architecture)는 다양한 제조사 장비로 이뤄진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각각의 트래픽을 최적의 경로로 안내한다.

SK텔레콤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T Advanced Next Generation OSS(Operational Supporting System))’는 AI가 적용돼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기반으로 네트워크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 한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의 기술 개발 노력이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 수상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며 “5G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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