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표창장 의혹' 사건, '정준영 단톡방' 재판부로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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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9월 21일 11:57:17
    '조국 딸 표창장 의혹' 사건, '정준영 단톡방' 재판부로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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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9-11 19:13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딸의 대학 표창장 발급내역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 사건을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의 성폭력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맡게 됐다.

    1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사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 사건은 형사29부(강성수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아직 첫 재판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정 교수는 자신의 딸 조민씨(28)가 동양대 총장 수여 표창장을 받은 것처럼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지난 2012년 정 교수가 근무하는 동양대 영어영재교육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총장 표창장을 받았다며 이 사실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원서에 기재했지만,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조씨에게 표창장을 준 적이 없다고 폭로해 논란이 벌어졌다.

    검찰은 조씨가 부산대 의전원 입시원서에 표창장 발급 날짜를 지난 2012년 9월7일로 기재한 점을 고려해 지난 6일밤 공소시효 만료 직전에 정 교수를 기소했다. 형법상 사문서 위조 혐의의 공소시효는 7년이다.

    정 교수는 법무법인 다전 소속 변호사 8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선임계를 제출한 홍기채 변호사는 앞서 손석희 JTBC 사장의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 폭행 사건을 맡기도 했다.

    현재 형사29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씨(30)와 최종훈씨(29) 등에 대한 심리를 맡고 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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