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포효한' 오세훈 "독재자 문재인을 파면하라"


입력 2019.09.10 18:57 수정 2019.09.10 19:46        송오미 기자

文정권 규탄 연설회…"10월 3일 광화문에 모여 파면 논의하자"

文정권 규탄 연설회…"10월 3일 광화문에 모여 파면 논의하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 광진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독재자 문재인 파면'을 주장하며 포효했다.

오 전 시장은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역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정당 연설회'에서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권위주의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런데 조국 임명으로 스스로 독선과 오만의 왕관을 머리에 올려 쓰는 제왕으로 등극했다"면서 "독재자 문재인을 파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우리는 대통령을 뽑았지 왕을 뽑지 않았다"며 "제왕적 대통령 문재인은 당장 국민께 사죄하고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거듭 문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 파면을 위해 오는 10월 3일 광화문 광장에서 보수 세력 전체가 모이자고 제안했다.

그는 "(문 대통령을) 파면하기 위해서 10월 3일 광화문 광장으로 모여 달라"면서 "이 나라의 보수단체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문 대통령을 과연 그 자리에 둬도 되는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