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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물 오른 '단짠 매력男'

  • [데일리안] 입력 2019.09.10 09:14
  • 수정 2019.09.10 09:14
  • 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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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이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예측불가한 '단짠'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21~22회에서는 임지연(라시온 역)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정지훈(이재상 역)의 고군분투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리고 더이상 법꾸라지들을 변호하는 악랄한 변호사가 아닌, 특수본 담당 검사로서 살인범을 찾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정지훈의 활약이 더해지며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정지훈은 로맨틱 코미디와 수사극 장르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단단히 홀렸다. 탈법자들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한껏 독이 오른 강렬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높였는가 하면, 독보적인 코믹 연기와 애틋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눈물샘을 폭발시켰다.

이 가운데 임지연의 옆집으로 입성하는 과정에서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정지훈의 재기발랄한 연기와 대사가 상대 배우들과 환상의 '쿵짝' 호흡을 이루며 배꼽을 잡게 했다. "너 나 따라 다니니? 그렇잖아. 오늘 아침에 특수본에서도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근데 웬일. 이사 온 옆집에 라시온(임지연)이 살아. 대박"이라며 뻔뻔하리 만큼 당당한 정지훈의 모습이 황당해하는 임지연과 대비되며 연신 웃음보를 자극한 것.

하지만 이내 곧, 어둑한 집에 홀로 앉아 임지연이 준 부침개를 먹으며 소매로 눈물을 훔치는 정지훈의 쓸쓸한 모습이 교차돼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시종일관 날 선 태도로 대하는 임지연과, 임지연의 주변을 맴돌며 홀로 가슴앓이 하는 정지훈의 순애보적인 사랑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연민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임지연이 자꾸 자신의 앞에 나타나는 이유를 묻자 "어차피 두 번 사는 인생이면 다르게 살아도 되는 거잖아. 지금 네 인생에서 완전히 못 꺼져. 내가 끝내야 할 숙제, 그것만 끝내면 완전히 꺼져줄게"라며 고백하는 장면, 어린이집 앞 우두커니 서서 "내 새끼 만져보고 싶다"라고 혼잣말하며 눈물을 떨구는 정지훈의 애틋한 감정 연기가 먹먹한 감동을 전달했다.

한편 방송 말미, 정지훈이 괴한의 습격을 받은 임지연을 구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정신이 혼미한 상황에도 왜 자꾸 나타나냐며 원망하는 임지연과 "왜냐하면 너를 꼭 지켜야 하니까"라며 아프게 보는 정지훈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극대화했다. 이어 마취 전, 정지훈이 임지연의 얼굴을 돌려 눈을 맞추며 "진실을 마주하면 더 아플 거야. 그냥 나 보고 있어"라고 말하는 장면은 짠하면서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설렘을 유발했다.

웃음과 감동, 설렘까지 완벽히 살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얻으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정지훈. 현실로 돌아온 정지훈의 사이다 활약과 더불어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웰컴2라이프'의 재미를 높일 예정으로, 더욱더 짙어질 정지훈 표 단짠 매력과 연기에 기대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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