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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R' 공포⋯사면초가 위기 벗어날 종목군은

  • [데일리안] 입력 2019.08.27 06:00
  • 수정 2019.08.26 17:45
  •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전문가 "배당주, 투자매력 부각될 것"⋯국민연금도 배당주에 '베팅'

순이익 성장 기대되는 고배당주 유효⋯기준금리 인하 시 주목도↑

전문가 "배당주, 투자매력 부각될 것"⋯국민연금도 배당주에 '베팅'
순이익 성장 기대되는 고배당주 유효⋯기준금리 인하 시 주목도↑


국내 증시에 대외 이벤트로 인한 국내 증시에 대외 이벤트로 인한 'R(경기후퇴)의 공포'가 더욱 확산되는 가운데 피난처로서 배당주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악재가 겹친 탓에 당분간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하겠지만 배당주형 주식에 국민연금도 투자 위탁금액을 늘리기로 하는 등 손실률이 높아진 국내 주식시장에 배당주가 그나마 대안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데일리안

국내 증시에 대외 이벤트로 인한 'R의 공포'가 더욱 확산되는 가운데 피난처로서 배당주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악재가 겹친 탓에 당분간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하겠지만 배당주형 주식에 국민연금도 투자 위탁금액을 늘리기로 하는 등 손실률이 높아진 국내 주식시장에 배당주가 그나마 대안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코스피시장의 수익률은 연고점(종가 기준) 대비 약 -17.33%, 코스닥은 -27.33%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수익성 악화를 불러일으키는 악재가 하반기에도 쌓이고 있지만 이를 해소할 만한 시그널이 보이지 않으면서 수익성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당분간 국내 증시에 산적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수 상승을 이끌 반등 모멘텀 찾기가 힘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손실률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는 배당주가 피난처로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자금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민연금까지 배당주형 주식에 위탁금을 늘릴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김경훈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조치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장기화 속 배당주의 매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어려운 증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배당'이라는 확실한 수익원을 보유한 종목들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무턱대고 배당주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이익 상승 모멘텀이 확실한 동시에 배당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접근할 것으로 권고한다. 즉, 순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고배당주가 해당 기준에 충족한다는 평가다.

이에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올해 순이익이 예상되는 종목은 KB금융을 비롯해 ▲메리츠화재 ▲신한지주 ▲JB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금융·증권주가 주축이 되는 가운데 ▲쌍용양회 ▲두산 ▲웅진코웨이 ▲현대차 등도 순이익 증가가 전망되면서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굵직한 이벤트와 리스크로 인해 시장 분위기는 다시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배당 매력이 부각되나 펀더멘털 훼손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제외하고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중심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점도 배당주의 매력을 부각시킬 전망이다. 현재 금융시장 내 컨센서스는 기준금리를 1.50%에서 동결할 것으로 맞춰져 있지만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기 때문이다. 여기에 채권 금리의 추가적인 하락도 배제할 수 없어 부진한 주식시장에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한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높아진 배당수익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한다"며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배당수익률은 2.8% 수준으로 국내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국채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배당주에 대한 투자매력도 확대되고 있어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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