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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서장훈 썰 푼 하승진 “뒤통수 맞으면”


입력 2019.08.20 00:26 수정 2019.08.20 06:18        스팟뉴스팀
하승진, 서장훈 썰 공개. 유튜브 화면캡처 하승진, 서장훈 썰 공개. 유튜브 화면캡처

은퇴 후 유튜버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전 프로농구 선수 하승진이 서장훈과 충돌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하승진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이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는 ‘경기 도중 서장훈에게 뒤통수를 맞은 적이 있다. 이때 기분 어땠나, 서로 오해는 풀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하승진은 “예민한 답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장훈이 형에게 민폐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럽다”고 운을 뗀 뒤 “사실 경기 중에 뒤통수를 맞게 되면 기분이 좋지 않다. 당시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이라 치열한 양상이었고, 그렇다 보니 격해지게 됐다”고 기억했다.

이어 “경기를 하다 보면 그런 일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경기 후에는 내가 후배 입장에서 다가가 안아드리고 사과했다. 지금은 장훈이 형이랑 사이도 굉장히 좋고 최근에도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장훈의 하승진 뒤통수 가격 사건은 지난 2008-09시즌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전주KCC와 인천 전자랜드 간의 경기서 나왔다.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고, 급기야 서장훈이 하승진의 뒤통수를 때리며 논란이 불거졌다. 서장훈과 하승진은 연세대학교 11년 선후배 사이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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