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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옌지 신규 취항...주 6회 운항


입력 2019.08.19 15:40 수정 2019.08.19 15:49        이홍석 기자

백두산 여행 관문...화요일 제외 인천에서 오후 4시 출발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천~옌지 노선 신규취항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천~옌지 노선 신규취항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백두산 여행 관문...화요일 제외 인천에서 오후 4시 출발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은 19일부터 인천에서 중국 옌지를 왕복하는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석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다.

인천~옌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6회(월∙수∙목∙금∙토∙일요일) 일정으로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중국 연길공항에 오후 5시25분에 도착하고 연길공항에서는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0시에 도착한다.

이번 옌지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지난 8월13일 취항한 난퉁을 포함해 베이징과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스자좡, 자무쓰, 옌타이, 하이커우까지 등 중국 10개 도시 13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옌지는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도로 백두산 여행의 관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은 중국 당국의 신규 운항 허가 잠정 보류 전에 허가를 받은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민항총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0월10일까지 중국 전 노선에 대해 신규 취항과 정규·임시 증편, 부정기편 운항의 신청을 받지 않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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