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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상공인에 국내 여름휴가 지원


입력 2019.08.04 12:00 수정 2019.08.02 16:15        김희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영세 소상공인 500명에게 국내 여름휴가지원을 위해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중앙회가 지난 6월말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발표한 “민경(서민경제)아 힘내! 우리가 함께 할게”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 일환이다.

중앙회는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휴가를 보내고 내수경기를 살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중앙회는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노란우산공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 무료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면서 지역 소상공인 맛집, 지역특산품 구매 등 인증샷과 이용후기 응모에 참여한 사람 중 500명을 선정해 영화관람권 2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중앙회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임직원에 비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보부족 등으로 복지생활에서 소외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2016년 노란우산공제 고객 ’종합복지포털‘을 개설하여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내 여름휴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리프레쉬 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아울러 내수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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