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옹성우 '열여덟의 순간', 3%대 시청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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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8월 25일 03:27:58
    김향기·옹성우 '열여덟의 순간', 3%대 시청률 출발
    풋풋한 학원물 탄생 알려
    배우들 호흡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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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7-23 08:33
    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 JTBC '열여덟의 순간'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방송 캡처

    풋풋한 학원물 탄생 알려
    배우들 호흡 합격점


    JTBC '열여덟의 순간'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열여덟의 순간'은 전국 3.0%, 수도권 3.7%(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낸 '열여덟의 순간'은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풋풋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은 준우(옹성우)와 수빈(김향기)의 조금 특별한 첫 만남으로 시작됐다. 전학 첫날, 자전거를 타고 등교 중이던 준우가 수빈의 엄마 차에 부딪힐 뻔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것. 이어 철부지 부담임 한결과 젠틀한 반장 휘영(신승호)의 소개로 ‘천봉고’에 입성하게 된 준우의 전학 생활은 시작부터가 순탄치 않았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배달로 휘영의 학원을 찾게 된 준우는 손재영(최대훈) 선생으로부터 강의실의 쓰레기를 버려줄 것을 부탁받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손재영 선생은 자신의 고급 시계가 사라졌다며 학교를 찾아왔다. 바로 준우를 의심한 것.

    수차례 절도와 폭행의 사유로 강제 전학을 온 준우에 대한 신뢰는 당연히 바닥난 상태였고,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오해와 편견 속에 그는 억울한 누명으로 또다시 전학을 가야 할 상황을 맞았다.

    엄마(심이영)와 수빈, 그리고 한결 만큼은 준우를 믿었다. 휘영 역시도 그런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휘영이 진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가고 있음을 알게 된 준우의 분노가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날, 학원에서 만난 휘영의 의심스러운 행동들을 기억하고 있던 준우는 그를 붙잡아 세워 추궁했다.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 앞에 휘영은 얼굴을 바꿨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준우 역시 "쓰레기는 너 아냐?"라고 맞받아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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